한관종 치료과정 후기 8탄, 얼만큼 효과 봤을까? (+ 피부 재생테이프 끈적임 제거 방법)

한관종 치료를 시작한 지 1년이 지나 어느덧 8번째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치료 과정에서 생기는 고민도 솔직하게 공유드리며, 또한 한관종 치료 후 붙이는 피부 재생 테이프의 끈적임을 자극 없이 제거하는 방법까지 공유합니다. 한관종 치료과정 후기 8탄, 과연 효과는? 치료를 시작했을 때를 떠올려 보면 이제는 끝을 향해 가고 있는 것 같지만, 그날그날의 피부 컨디션에 따라 어떤 날은 더 도드라져 보이기도 하고, 또 어떤 날은 자세히 보지 않으면 거의 티가 나지 않기도 합니다. 이렇다 보니 과연 뿌리까지 완전히 없애려면 얼마나 더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지, 불안한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작년부터 시작해서 이번 치료까지 합하면 총 6회의 시술을 받았습니다. 이번 치료를 받기 전에 정면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정면에서는 한관종이 크게 눈에 띄지 않지만, 오른쪽에 하얀색으로 표시한 부분이 가장 심했던 부위입니다. 지금도 이 부위가 그나마 가장 잘 보이는 곳입니다. (제 핸드폰이 오래 된 버전이다 보니 화질이 선명하지 않습니다.) 치료를 받으러 가기 전, 자세히 들여다보니 빨간색 화살표로 표시된 부분에 하얗게 무언가 올라와 있는 게 보였는데요, 뾰루지는 아니고 이전에 치료받았던 한관종 자리 같아서 무서워 건드리지는 않았습니다. 다행히 이번 치료 과정에서 해당 부위까지 모두 제거되었습니다. 2월 한관종 치료 후, 경과 모습 (왼쪽) 2월 한관종 치료 후, 경과 모습 (오른쪽) 이번에 한관종 치료를 받으러 가기 전에, 한관종이 잘 보이도록 불빛에 비춰 비스듬하게 찍은 왼쪽, 오른쪽 사진입니다. 처음에 비하면 정말 많이 좋아진 모습이긴 한데요 , 그래도 치료에 드는 비용이 가장 걱정이다 보니 제 마음 같아서는 빨리 끝났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특히 오른쪽 부위가 가장 심했던 곳이라, 이번에 결제한 회차 안에서 치료가 마무리될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이번 한관종 제거 치료를 받은 후, 4일째 되는 모습입니다...